들어가기 전에 이번 포스트는 jupyter notebook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고 착각한 어느 초보 개발자의 뻘짓삽질을 담고 있습니다. 개인 기록의 성격이 짙으니 감안해주시길...! 파이썬 기본 라이브러리를 다루다 보면 꼭 지엽적으로만 파고 들어서 나중에 가면 "아... 이게 뭐였더라??" 하는 내용도 있고, 아예 처음 다뤄보는 라이브러리 중에는 사용법이 영 직관적이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. 제 경우, 후자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라이브러리가 바로 multiprocessing 모듈이었죠. 여러 개의 CPU 코어를 사용해 병렬 연산을 가능하게 해주는 만큼 이 모듈은 매우 강력한 모듈임에는 분명합니다. 문제는 이 모듈이 .py 스크립트에서만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. multiprocessing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