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았던 점
- 일찌감치 미니 프로젝트 조를 편성해서 주제와 데이터 핸들링 방법 등을 논의할 수 있었습니다. 다들 프로젝트 주제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구현 기법 면에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줘서 진전이 빨랐던 것 같습니다.
- 어떻게 보면 백엔드에 해당하는 웹 프로그래밍을 배우다 보니 직접 눈에 보이는 실습을 하면서 배우는 게 조금 더 빨랐다고 체감된 것 같습니다.
어디까지나 체감으로만...
아쉬웠던 점
- 팀원 한 명이 예비군으로 한 주를 통으로 불참하는 탓에 시간을 좀 투자해서 그간 수립한 계획을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. 사실 저번 미니 프로젝트 때도 같은 조였고 열심히 하는 분이라 잘 알려만 드리면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리라 믿습니다.
- 데이터 엔지니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게 의사소통이라고 하는데, 이번 주 저의 의사소통 스킬을 점수로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5점에서 7점 사이로 널뛰기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. 컨디션에 따라서 의사소통 기술이 널뛰기하는데 실무에서는 그런 게 용납될 수 없는 만큼 스스로도 좀 더 반성하고 실력을 키워야 겠습니다. 솔직히 같은 팀원들한테 횡설수설하다보니 제가 한 말을 어떻게 받아들일 지 항상 고민이긴 합니다만...
배운 점
- 스프링 부트 심화 - GET/POST/PUT/DELETE API를 모두 구현하여 서빙했습니다.
- ORM (0bject Relational Mapping): 객체 관계 매핑을 뜻하는 용어로, 데이터베이스 쿼리를 객체지향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법입니다. JPA와 Hibernate를 이용해 구현하며, 엔티티와 리포지터리, DAO 등을 설계해 웹에 구현하는 방식을 배웠습니다.
- 그 외의 프레임워크 간단한 실습: Django를 간략하게 소개했던 것과 같이, Apache Airflow를 어떻게 구동시키는 지에 대해 간단하게 배웠습니다. 윈도우 환경에서 실행이 안 된 탓에 WSL의 힘을 빌어 우분투에서 실행시키는 해프닝이 있었지만... 교육 과정 중에 리눅스를 어쨌든 배워야 하는만큼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.
앞으로 바라는 점
- 미니 프로젝트 발표 날짜는 9월 4일 월요일로 정해졌습니다. 이제 다음 주 월요일이 정규 수업으로는 마지막이고, 이후로는 풀타임으로 미니 프로젝트에 전념할텐데, 기간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아 모든 걸 챙길 수는 없겠지만, 파이널 프로젝트 때도 써먹을 수 있을 만큼 기량을 갈고 닦으며 점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- 파이널 프로젝트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같은 반 수강생 분들이 하나둘 자신의 비전과 계획을 말하고 있습니다. 이제 곧 9월인 만큼 11월부터 시작될 파이널에 대비해 저도 그동안 구상해 온 아이디어와 가지고 있던 무기를 조금씩 꺼낼 때가 된 듯 합니다. 제가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무임승차는 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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